안녕하세요. MK부동산관리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철 실내공기를 관리하기 위해 중요한 몇가지 포인트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몇달동안 집에만 있다가, 너무 답답해서 조심스레 사람이 최대한 없는곳으로 떠나는 분위기 같습니다. (꼭 마스크는 착용하세요!)
아마 다음달 부터는 더 더워지면서 더 많은 분들이 피서를 가시게 될거 같은데요.
(그때 까지 코로나19가 많이 약해지거나 없어졌으면...)
집을 비우고 떠나실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1. 쓰레기는 다 치우고 떠나자
여행준비에 바쁜 나머지 몇일동안 쌓아놓은 분리수거 쓰레기, 일반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등 베란다나 부엌에 방치해놓고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연한거겠지만, 이 상태로 몇일이 지나면 집안에는 악취와 나쁜 미생물이 가득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는 했지만, 싱크대 안에 음식물이나 방안에 있는 쓰레기통 등 깜빡하고 놓치기 쉬운 청소까지 깔끔하게 하고 떠나셔야지, 돌아와서도 악취를 피할 수 있을 겁니다.
2. 한번씩 환기를 하자(원격 기능 있는 경우)
최근 아파트나 주택에는 원격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원격으로 보일러를 on/off하거나, 불도 on/off하고, 환기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제 주위에도 이러한 원격 시스템 기능을 이용하여 쾌적한 집을 위해 외출중에도 꼼꼼하신 분들은 비올 때는 보일러도 켜고, 하루에 한번씩 환기도 시키는 분들도 계십니다.(본받을 부지런함!!ㅎㅎ)
집에 이런 기능이 없더라도, 요즘 IoT 시대 아니겠습니까!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원격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기기들도 많기 때문에 잘 활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집에 이런 기능이 있거나 전자제품이 있다면, 꼭 챙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물기를 제거하고 떠나라
집이 습한 경우, 욕실이나 부엌에 물을 채워놓고 나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제대로 환기가 안되는 상황에서 여러곳에 물이 채워져 있으면, 그만큼 집안의 습도가 올라가면서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수도꼭지를 약간 틀어놓고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겨울철에는 동파방지를 위해 필요하지만, 여름에는 집안이 습해지는 이유가 되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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